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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식물집사 (1)
그루터기
봄이 시작할 때쯤 올리브 나무를 선물받았습니다. 아마도 기존의 올리브 나무에서 가지를 잘라 삽목한 것 같았습니다. 원래 작은 비닐 포트에 심겨 있었는데, 4월 중순쯤 토분을 구해서 옮겨 심었습니다. 그런데 언젠가부터 물을 줄 때 흙이 너무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 흙 표면은 꼭 진흙을 반죽해서 햇볕에 말린 것 같았고, 이쑤시개로 표토를 긁어 보면 마사토 알갱이 여럿이 뭉쳐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. 물을 조금 더 자주 주어야 했던 건지, 뿌리에 비해 화분이 너무 큰 건지, 흙이 나쁜 건지,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식물에 좋을 것 같지는 않아 무슨 수라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. 인터넷을 찾아보니, 흙이 딱딱하게 굳으면 물이 잘 스며들지 못하고, 중간에 생긴 균열을 통해 빠져나가버리기 때..
반려식물
2021. 5. 25. 14:07